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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1분기 - SM엔터테인먼트, 1분기 공연·MD 매출 두 자릿수 성장…케이팝 팬덤 문화가 바뀐다

by 상숭스 2026. 5. 14.

https://www.smentertainment.com/newsroom/%ec%97%90%ec%8a%a4%ec%97%a0%ec%97%94%ed%84%b0%ed%85%8c%ec%9d%b8%eb%a8%bc%ed%8a%b8-1%eb%b6%84%ea%b8%b0-%eb%a7%a4%ec%b6%9c-21-%ec%84%b1%ec%9e%a5%ec%bd%98%ec%84%9c%ed%8a%b8%c2%b7md-%ea%b3%a0/

 

에스엠엔터테인먼트, 1분기 매출 21% 성장…콘서트·MD 고성장 지속 — SM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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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1분기 공연·MD 매출 두 자릿수 성장케이팝 팬덤 문화가 바뀐다

한국잡지교육원_30기 박상기

SM엔터테인먼트가 20261분기 콘서트 매출에서 전년 동기 대비 56% 성장을 기록했다. 음반 중심이었던 케이팝 팬덤의 소비 방식이 공연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흐름이 SM의 실적에서 확인된다.

 

SM2026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791억 원, 영업이익 38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6%, 18.5%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콘서트 매출은 56%, MD·라이선싱 매출은 20.3% 늘었다.

 

공연 매출은 콘서트 티켓 판매 수익이다. 케이팝 공연 시장은 아이돌 그룹이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유럽까지 순회하는 글로벌 투어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빌보드가 집계한 글로벌 투어 수익에서 케이팝의 비중은 20194%에서 20235.1%, 20257.7%로 꾸준히 올랐다. 2023년 케이팝 해외 매출 1조 원 중 6000억 원가량이 공연 매출이었다.

 

과거 케이팝 팬덤의 주된 소비 방식은 음반 구매였다. 그러나 그것은 음악을 듣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팬사인회 응모권과 랜덤 포토카드를 얻기 위해 같은 앨범을 수십 장씩 사는 구조였다. 2023년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케이팝 팬 52.7%가 굿즈 수집을 위해 음반을 구매했고, 팬사인회 응모 목적으로 음반을 산 팬들은 평균 6.7장을 중복 구매했다.

 

포토카드를 얻기 위해 같은 앨범을 수백 장씩 사고 버리는 소비 방식에 대한 환경 문제와 팬덤 내 양극화 비판이 쌓이면서, 팬들의 소비가 반복 구매보다 현장 경험 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SM의 실적에서도 같은 흐름이 확인된다. 20243분기 음반·음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7% 줄었지만 콘서트 매출은 55.9% 늘었다. 4분기에도 음반 판매량이 전년보다 173만 장 줄었지만 콘서트와 MD 매출이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20261분기까지 같은 패턴이 3개 분기 연속으로 이어졌다.

 

공연 성장은 MD 매출도 함께 끌어올린다. MD는 응원봉, 포토북, 투어 기념 굿즈 같은 기획 상품 판매 수익이다. 공연 투어 시즌이 되면 현장 한정 응원봉과 지역 한정 포토카드 수요가 폭발하고 온라인 스토어 매출도 함께 오른다. 기획사 입장에서 MD는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굿즈라 별도 창작 비용 없이 팬덤 수요를 수익으로 전환할 수 있다. SM은 아예 'SM LIFESTYLE'이라는 자회사를 통해 MD 판매를 내재화하고 있다. 20244대 엔터사의 MD 매출 합계는 7473억 원에 달한다.

 

SM의 핵심 IP 에스파는 이 흐름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장면이다. 에스파는 SM이 공식 실적 발표에서 핵심 IP로 명시하는 그룹으로, 2024년에는 해외 여자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도쿄돔에 입성했다. 2024-25 월드투어 북중미 구간에서는 시애틀, 오클랜드, LA, 멕시코시티, 올랜도, 샬럿, 뉴어크, 토론토, 시카고 전 공연을 전석 매진했다.

 

경쟁사도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하이브는 2025년 총 279회의 글로벌 공연을 소화하며 공연 매출에서 전년 대비 69% 증가한 7639억 원을 기록했다. JYP20253분기 공연 매출이 전년 대비 186.8% 늘어 역대 최대인 633억 원을 달성했다.

 

메리츠증권 김민영 연구원은 "SM2분기에도 고성장 중인 저연차 IP 중심의 월드투어 개최 가능성이 높으며, 직전 투어 대비 회당 모객 수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이 흐름이 모든 기획사에 균일하게 적용되지는 않는다는 시각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케이팝은 아티스트 이슈에 따라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단편적인 사례만으로 산업 전체가 구조적으로 바뀌었다고 말하긴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기획사들은 공연 규모를 역대 최대로 키우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를 전 세계 34개 도시 82회 규모로 기획했다. 케이팝 아티스트 단일 투어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이다. 5세대 아이돌은 이제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투어를 시작하는 것을 기본값으로 삼는다. 케이팝 팬덤 문화의 무게중심이 소유에서 경험으로 이동하고 있다.


선생님 기사

음반 판매에 의존하던 케이팝 기획사들의 수익 구조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앨범 판매량이 실적의 핵심이었다면, 최근에는 공연과 굿즈(MD), 팬 플랫폼, 라이선싱 사업이 새로운 성장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케이팝 산업이 음반 회사에서 팬 경험 기반 콘텐츠 기업으로 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변화는 SM엔터테인먼트 실적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SM Entertainment2026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791억 원, 영업이익 38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6%, 18.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콘서트 매출은 56%, MD·라이선싱 매출은 20.3% 늘었다.

 

반면 음반 중심 성장세는 둔화되고 있다. 과거 케이팝 산업은 팬사인회 응모권과 랜덤 포토카드 때문에 같은 앨범을 여러 장 구매하는 구조에 크게 의존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케이팝 팬의 절반 이상이 굿즈 수집을 위해 음반을 구매했고, 팬사인회 응모를 위해 평균 6장 이상 중복 구매하는 사례도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에는 같은 앨범을 반복 구매하는 소비보다 공연과 현장 경험 소비가 더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환경 문제와 과소비 논란이 이어지면서 팬덤 문화가 소유 중심에서 경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획사들도 이에 맞춰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고 있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는 공연 사업이다. 케이팝 공연은 이제 단순 콘서트가 아니라 글로벌 투어 산업에 가까워졌다. 아이돌 그룹이 서울 공연 이후 아시아와 북미, 유럽까지 순회하며 수십만 명 관객을 모으는 구조다.

 

빌보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투어 시장에서 케이팝 비중은 20194% 수준에서 20257%대까지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해외 케이팝 매출 가운데 공연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SM 핵심 IP인 에스파(aespa)는 최근 북미 투어에서 시애틀과 로스앤젤레스(LA), 토론토 등 주요 공연장을 전석 매진시켰다. SM은 공식 실적 발표에서도 에스파를 핵심 공연 IP로 언급하고 있다.

 

경쟁사들도 비슷한 흐름이다. HYBE2025년 글로벌 공연 매출이 전년 대비 69% 증가한 7639억 원을 기록했다. JYP Entertainment 역시 공연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공연 산업 확대와 함께 MD 사업도 커지고 있다. MD는 응원봉과 포토북, 의류, 투어 한정 굿즈 같은 상품 판매를 의미한다. 과거에는 음반이 핵심 상품이었다면, 이제는 공연 현장 한정 상품과 온라인 굿즈 판매가 중요한 수익원이 됐다.

 

특히 공연 시즌에는 지역 한정 포토카드와 현장 한정 응원봉 수요가 크게 늘어난다. 팬들은 공연 경험 자체뿐 아니라 그 공연에 다녀왔다는 기록을 소비하기 시작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기획사 입장에서는 MD 사업 수익성이 높다. 이미 보유한 아티스트 IP를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 콘텐츠 제작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SM은 아예 ‘SM LIFESTYLE’ 자회사를 통해 MD 사업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팬 플랫폼 사업도 새로운 수익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팬덤 활동은 팬카페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유료 구독 플랫폼과 멤버십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팬들은 월 구독료를 내고 아티스트 메시지와 독점 콘텐츠, 라이브 방송에 접근한다.

 

업계에서는 이를 반복 구매 산업에서 팬 체류 시간 산업으로의 변화로 해석한다. 과거에는 앨범 판매량 자체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팬이 얼마나 오래 플랫폼 안에 머무르며 공연·굿즈·구독 서비스를 계속 소비하느냐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런 흐름이 모든 기획사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대형 기획사는 글로벌 팬덤과 공연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익 다각화가 가능하지만, 중소 기획사는 여전히 음반 판매와 특정 팬덤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또 케이팝 산업 특성상 아티스트 활동 중단이나 멤버 이슈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매우 크다는 점도 한계로 지적된다.

 

그럼에도 업계 전반에서는 공연과 MD, 플랫폼 사업 확대가 장기 흐름이라는 분석이 많다. 실제 하이브(HYBE)는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를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 중이고, 5세대 아이돌 그룹들은 데뷔 직후부터 글로벌 투어와 플랫폼 사업을 동시에 시작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결국 케이팝 기획사들이 단순 음반 제작 회사를 넘어 공연·굿즈·플랫폼·라이선싱을 결합한 종합 팬덤 비즈니스 기업으로 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기사 비교 분석

 

주제 비교

박상기 버전: SM 1분기 실적에서 출발해 케이팝 팬덤의 소비 방식이 음반에서 공연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흐름을 야마로 잡았다. 야마의 각도가 "팬덤 소비 이동"에 맞춰져 있다.

 

선생님 버전: SM 실적을 하나의 데이터로 쓰면서 케이팝 기획사 비즈니스 모델 전체가 음반 회사에서 팬 경험 기반 콘텐츠 기업으로 변하고 있다는 야마를 잡았다. 야마의 각도가 "기획사 비즈니스 모델 전환"에 맞춰져 있다.

 

차이: 박상기 버전은 팬덤 소비 이동에서 출발했고, 선생님 버전은 산업 구조 전환에서 출발했다. 같은 보도자료에서 어디를 보느냐의 차이다.

 

구조 비교

박상기 버전: 리드(야마 선언) 공연 매출 개념 설명 산업 전체 흐름(빌보드 수치) 과거 음반 대량 구매 구조 소비 이동 배경 SM 내부 분기 추세 MD 파생 성장 결정적 사례(에스파) 경쟁사 사례 전문가 인용 반론 클로징

 

선생님 버전: 리드(야마 선언) SM 실적 수치 음반 중심 성장 둔화 배경 소비 이동 분석 공연 사업 성장 근거 에스파 사례 경쟁사 사례 MD 사업 수익성 팬 플랫폼 사업 한계 클로징

 

차이: 박상기 버전은 팬덤 소비 이동에 무게가 실렸고, 선생님 버전은 기획사 비즈니스 모델 전환 전체를 공연·MD·플랫폼으로 나눠 각각의 근거를 쌓았다. 구성 단위가 달랐다.

 

주요 차이점

1. 박상기 버전 야마는 "팬덤 소비가 공연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선생님 버전 야마는 "케이팝 기획사가 종합 팬덤 비즈니스 기업으로 변하고 있다". 선생님이 한 발 더 밀었다.

 

2. 선생님 버전은 공연과 MD 외에 팬 플랫폼 유료 구독 사업을 추가했다. 박상기 버전은 이 영역을 다루지 않았다. 야마가 크면 근거를 더 넓게 쌓아야 한다는 차이가 여기서 나왔다.

 

3. 박상기 버전은 "팬덤 문화의 무게중심이 소유에서 경험으로 이동하고 있다"로 팬덤 문화 변화를 선언했다. 선생님 버전은 "종합 팬덤 비즈니스 기업으로 변하고 있다"로 기획사 변화를 선언했다. 야마가 달랐던 만큼 클로징이 달랐다.

 

 

 

이후 적용할 점

야마 확정 전에 "한 발 더 밀 수 있나"를 한 번 더 물어야 한다. "팬덤 소비가 공연으로 이동한다"에서 멈추지 않고 "기획사 비즈니스 모델 자체가 바뀐다"까지 밀었으면 야마가 더 강했다. 야마를 고정한 뒤 거시적 확장을 시도하면 이미 늦는다.

 

야마가 크면 근거도 넓게 쌓아야 한다. 선생님이 팬 플랫폼 파트를 추가한 것은 "종합 팬덤 비즈니스 기업" 야마를 쌓으려면 공연과 MD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야마 크기와 근거 범위는 연동된다.

 

야마 뽑는 구조는 같다. 보도자료 배경 탐구 야마 후보 검토 근거 검색 구조 합의 초고 수정 순서가 이번에도 유효했다. 분야가 달라도 과정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