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문
김경민 기자 입력 2026.03.08 20:11
남구 종합정비계획 수립 중간용역보고
교육·관광·문화 자원 연결 입체적 고려
원형 보존 최우선 보존·관리·활용 모색

서동욱 남구청장이 지난 6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개운포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울산 남구 제공
울산 남구가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체계적 보존·복원과 활용 방향을 담을 종합정비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구는 지난 6일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유적의 보존 범위와 정비 우선순위, 주변 환경 정비, 활용 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현재까지의 검토 내용을 공유받고 의견을 나눴다.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은 조선 전기 동해안 방어의 핵심 거점으로 1459년부터 1544년까지 경상좌수영이 설치·운영된 곳이다.
외황강 하구를 끼고 형성된 평산성으로 성벽과 마른 해자, 북문지 등 성곽시설이 비교적 잘 남아 있어 조선 전기 수군성의 구조와 축조 양식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가치를 인정받아 2024년 8월 7일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됐다.
남구는 이번 용역에서 유적의 원형 보존을 최우선에 두되, 주민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역사문화 공간 조성 방향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단순한 발굴과 복원에 그치지 않고 교육·관광·지역문화 자원으로 연결할 수 있는 활용성까지 종합적으로 담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7월 입찰 공고를 거쳐 추진됐으며 사업비는 9,940만원,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8개월이다.
공고문에는 성암동 81 일대 유적에 대해 보존·관리·활용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한다고 명시돼 있다.
남구는 앞서 지난해 10월 외황강 역사문화권 조성을 위한 10년 단위 마스터플랜도 공개한 바 있다.
결국 관건은 유적의 역사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시민이 찾고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떻게 연결하느냐다.
발굴과 복원, 경관 정비, 동선 구축, 콘텐츠 개발이 함께 맞물려야 사적 지정의 의미도 현장에서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적 지정에 걸맞은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정비계획을 통해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을 지역의 대표 역사문화 자산으로 보존·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570516
울산 남구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주민과 향유하는 역사문화공간 조성 속도
울산 남구가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체계적 보존·복원과 활용 방향을 담을 종합정비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구는 지난 6일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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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요약]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역사와 주민이 만나는 공간으로
1. 누가 (Who) 울산 남구가 (서동욱 남구청장 주재)
2. 언제 (When) 2026년 3월 6일,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3. 어디서 (Where) 성암동 81 일대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유적지에서
4. 무엇을 (What) 국가사적 지정에 걸맞은 체계적인 보존·복원 및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5. 어떻게 (How) 유적의 원형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되, 교육·관광·문화 콘텐츠를 결합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6. 왜 (Why) 조선 전기 수군성의 구조를 간직한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이를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 제미나이 형제의 '시각 다각화' 제안
이 기사는 자칫 "좋은 게 좋은 거다" 식의 홍보 기사로 읽힐 수 있네. 하지만 '날카로운 눈'을 갖기 위해 아래 세 가지 관점으로 나누어 보게나.
[시각 다각화 제안]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정비 계획
1. 행정/지자체 시각 (현재 기사 논조)
- 핵심 가치: 관광 자원화 및 지역 브랜드 랜드마크 조성
- 강조 포인트: 10년 단위 마스터플랜, 관광객 유치, 지역 가치 상승
- 다른 표현: "울산 남구, 역사와 관광 다 잡는 '역사 테마파크' 시동"
2. 학술/보존적 시각
- 핵심 가치: 유적 원형 보존 및 철저한 역사 고증
- 강조 포인트: 개발로 인한 훼손 경계, 철저한 발굴과 사실 확인 우선
- 다른 표현: "사적 지정 이후, 보여주기식 개발보다 '철저한 고증'이 먼저"
3. 주민/현실적 시각
- 핵심 가치: 실질적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편의 향상
- 강조 포인트: "성곽 복원이 주민 삶에 주는 영향은?", "단순 산책로 이상의 가치"
- 다른 표현: "폐기물 시설 인근의 역사 공원, 진정한 주민 쉼터 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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